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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축산뉴스] 화제의 기업 / (주)한국원종 한라씨에프엔제주 종계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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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축산 가능한 제주지역 최초 건축물

도내에서 생산된‘제주닭’특화상품으로 육성
신선 닭고기 공급과 닭고기 수출 추진


 제주시 구좌읍 종계장에서 지난 8월 11일 종계장 준공식이 개최됐다. 



농업회사법인 (주)한국원종 한라씨에프엔(대표이사 김창섭)이 지난 8월 1일 제주시 구좌읍에 소재한 신축 종계장에서 2015년도 제주도의 축사시설현대화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종계장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 현우범 농수축경제위원회장, 김경학 도의원, 대한양계협회 이홍재 회장 등을 비롯한 농가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체리부로의 계열사인 (주)한국원종 한라씨에프엔은 청정(Clean), 신선(Fresh), 친환경 자연(Natural)을 모티브로 제주에서 자란‘제주닭’을 정성껏 키워 공급하는 기업이다.

지난 2005년 체리부로가 100% 투자하여 설립한 이래 제주산 프리미엄 닭고기를 소비자에 공급하고 고용창출,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 등 제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준공식은 (주)한국원종 한라씨에프엔 김창섭 대표의 경과보고부터 시작했다.

김창섭 대표는“우리 축산인이 갈망해 오던 100년 축산이 가능한 제주지역 최초의 건축물이 탄생하게 되었음을 보고드린다”며“벨기에산 장비와 네덜란드산 최신 자동화시스템을 도입, 설비함으로써 사료급여, 급수, 온습도 조절, 종란수거 자동화 등 일련의 사육과정을 컴퓨터 제어 시스템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하였다”고 밝혔다.

또한,“오늘의 준공식을 시발점으로 종계장의 운영을 빠른 시일 내 정착시켜 그동안 도와주신 제주도 및 도민 여러분들께 AI 발생과 무관하게 신선 닭고기를 공급하겠다”며 “나아가 중단되었던 닭고기 수출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종계장 신축사업의 착공부터 완공이 될 때까지 협조와 이해를 다해 주신 지역주민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연간 4백만 마리의 닭 안정적으로 공급




체리부로 김인식 회장은 인사말에서“한라씨에프엔 설립으로 청정지역 제주도에서 육계산업을 하는 자부심과 애착이 남달랐다”며“그동안 적자경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쉽게 포기하지 않고 오늘까지 왔기에 제주도 및 제주축산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특히,“가축질병 청정지역인 제주도의 특성을 잘 살려 제주도 내 종계장과 부화장 시설을 확충하여 도내에서 생산된 제주닭이 특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전국 최초로 농가협의회를 만든 체리부로는 단순히 닭을 키우는 농가가 아닌 함께 육계산업을 꾸려 나가는 사업가로서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오늘의 준공식을 갖기까지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거듭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건축과정 영상시청과 함께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과 기념행사로 종계사 관람, 축하케이크 커팅 등을 진행했다.



▲ 김인식 회장(가운데)과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축하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

한편, 총 3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어 준공한 이번 종계장은 농가에게 분양하는 병아리를 생산하는 시설로 씨앗 병아리를 키우는 육성 종계장(서구포 대정읍 동일리)과 부화할 종란을 산란하는 성계 종계장(제주시 구좌읍 한동리)으로 구분하여 신축되었다.

제주도청 관계자에 의하면 제주도에 이런 최첨단 종계장이 신축됨으로써 그동안 내륙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할 때마다 가금류의 반입제한으로 겪었던 양계농가와 관련 업계의 피해를 덜어주고 연간 4백만 마리의 닭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라 하였다.


선진 건축공법인 틸트업(Tilt-up) 방식으로 건설




준공된 성계 종계장은 제주시 구좌읍 함평남로 276(한동리 2563-3번지)번지에 소재하며 대지면적은 12,920㎡, 2층 계사(2,490㎡) 2동으로 사육규모는 성계기준 30,000수이다.

육성종계장은 서귀포시 대정읍 암반수마농로 302번지(동일리 470번지)에 위치했다.

대지면적 6,672㎡, 건축면적 2,245㎡인 1층 계사 3동과 퇴비사 1동으로 초생추(병아리)기준 15,000수를 사육할 수 있는 규모이다.

종계장 2개소의 사업비는 2015년도 제주도의 축사시설현대화 지원사업으로 보조 1,672백만 원, 융자 890백만 원, 자담 1,204백만 원으로 총 3,766백만 원이 투자되었고 한동리 성계사는 3만 수 시설에 2,790백만 원, 서귀포 동일리 육성사는 1만 5천 수 시설에 976백만 원이 각각 투자됐다.

특히, 구좌읍 한동리에 신축된 성계농장은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벽체를 조립하는 북미의 선진 건축공법인 틸트업(Tilt-up) 방식으로 건설되어 공사비 절감과 공간 활용의 효율성이 뛰어나다. 종계장 내부설비는 벨기에 및 네덜란드산 첨단 자동화시스템을 도입, 설비함으로써 사료급여, 온·습도 조절, 종란수거 등 일련의 사육과정을 컴퓨터 제어 시스템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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